늦은 밤, 산사의 작은 정원. 스승과 제자가 돌계단에 앉아 있습니다. 밤하늘에는 무수한 별들이 빛나고 있습니다.

제자: 스승님, 초기 Rupa Sanna, Kamaguna, 그리고 kama raga에 대해 배웠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스승: (하늘을 가리키며) 저 별들을 보아라. 얼마나 많은 별이 보이느냐?
제자: (하늘을 올려다보며)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스승님.

스승: 그렇다. 이제 눈을 감아보아라.
제자: (눈을 감으며) 네.

스승: 지금 별이 보이느냐?
제자: 아니요, 스승님. 하지만 별들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스승: 그렇다면 지금 네가 보고 있는 것은 무엇이냐?
제자: (혼란스러워하며) 음... 제 마음속의 별들일까요?

스승: 바로 그것이다. 네 마음속의 별들, 그것이 바로 Kamaguna와 kama raga의 본질이다.
제자: (눈을 뜨며) 하지만 스승님, 실제로 존재하는 별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스승: (미소 지으며) 그 별들은 네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고, 네가 죽은 후에도 있을 것이다. 그것들에 대해 네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제자: (깊이 생각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겠군요.

스승: 그렇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마음속의 별들을 다루는 것뿐이다.
제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스승: (갑자기) 저기 떨어지는 별이 보이느냐?
제자: (하늘을 급히 살피며) 아니요, 보이지 않습니다.

스승: 그런데 왜 네 눈은 그렇게 열심히 찾고 있느냐?
제자: (당황하며) 아... 제 마음이 자동으로...

스승: 바로 그것이다. 네 마음이 만들어낸 욕망에 따라 네 눈이 움직인 것이다. 이것이 kama raga의 작용이다.
제자: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스승: (일어서며) 자, 이제 가서 물을 떠오너라.
제자: (당황하며) 하지만 스승님, 제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승: (걸어가며) 물을 뜨는 동안, 네 갈증이 어디서 오는지 생각해 보거라.
제자: (따라가며) 스승님, 그럼 제가 갈증의 근원을 찾으면 어떻게 됩니까?

스승: (돌아보며 의미심장하게) 그때는 네가 마시는 물이 은하수가 될 것이다.

제자는 깊은 혼란과 동시에 어떤 깨달음의 빛을 띤 채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 스승은 이미 우물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밤하늘의 별들이 더욱 밝게 빛나는 것 같습니다. 제자의 마음속에서는 새로운 의문과 함께, 무언가가 서서히 녹아내리기 시작하는 듯합니다.

 

kama raga

'어묵동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Cakkhuñca paṭicca rūpe ca uppajjāti cakkhuviññāṇaṃ  (0) 2024.09.18
인지 상태  (0) 2024.09.12
타고난 바왕가 그리고 초기 rūpa saññā  (0) 2024.09.10
참된 행복  (0) 2024.09.09
Lal 존자님의 담마공부  (1) 2023.03.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