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만에 겨울은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의정님은 태극검을 시연하고,
창모님은 37식을 처음 시연합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mano saṇkhāra)이고
뒤이어 까야 상카라(kāya saṇkhāra)가 따라옵니다.
그 마음 따라, 그렇게 작동됩니다.
몸의 움직임을 주도하는 것은 허리이고
손과 팔은 따라오는 형세입니다
그것이 하나의 흐름으로 인식되기를!
관찰자에게는 몸과 팔이 움직임으로 보이나,
행위자에겐 고요함으로 다가옵니다.
우리는 안정감 속에 사띠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법담은 초전법륜경.
당시 오비구들이 부처님께 여러날 동안 반복해서 들었을 법문을 상상하며 그 때 그 언어로 몇 마디 함께 낭송 해보았습니다.
“Saṅkhittena Pañcupādānakkhandhā Dukkhā”
"Ñāṇañca pana me dassanaṃ udapādi: ‘akuppā me vimutti, ayamantimā jāti, natthi dāni punabbhavo'” ti. 즉 “나에게 앎과 봄이 일어났다. ‘나의 마음이 해방된 것은 확고하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태어남이다. 더 이상의 태어남은 없다.’ ”
오온은 정신적인 인상! 우리 각자의 세상이다!
오취온으로 괴로움이! 우리는 감각적 즐거움에 “숨겨진 고통”을 보지 못합니다.
날이갈수록 세간의 가치관으로 세상을 보는 눈이
담마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눈으로 바뀔 것입니다.
벌써 강가의 봄기운이 완연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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