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lobha)과 분노(dosa)를 잃으면,
지혜(paññā)를 얻습니다.
탐욕, 분노, 및 무지로 짐이 되지 않는 마음은
대상을 더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내 마음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마음인지,
희노애락애오욕 우비고뇌
싫은지 무덤덤한지 망상하는지
무언가를 바라는 생각을 하는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담마를 공부하는 사람은
삶에 주제가 있어야하고,
그것을 늘 챙겨야합니다.
놓치면 불선심입니다.
챙기면 선심입니다.
선한사람은 이미 다른 사람입니다.
도인은 되어진 사람이 아니라,
마음챙기는 사람입니다.
2022.10.15(토) 5:30~11:30 남한산성 침괘정 카페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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