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상태는 행동이나 말로 드러난다. 말투가 공손하고 예의바르면 주위가 밝아진다. 평소의 생활방식에서 굳어진 바르지 못한 말투는 자기 자신에게 스트레스요, 주위를 어둡게한다. 말은 감정의 표현이다 말은 행동으로 드러난다 말은 가치관에 의한 생각의 반영이다 색성향미촉이 들어오면 감각작용이요, 법이 들어오면 감정이 일어나는 정신작용이다. 생각은 감각과 감정의 반응이다 색성향미촉법은 Rūpa다 Rūpa는 동사의 세계다 에너지이고 방향이 있다 그것을 업력이라고 한다 보이지 않는 세계가 실재다. 문으로 Rūpa가 들어오면 반응이 일어난다 그것이 생각이다 그래서 감각과 감정이 흐른다. 그래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다. 지금 당신은 Rūpa를 만들고 있다. Rūpa는 물질만이 아니다 보이는 세계가 다 아니다 오늘부터 ..
토요수련 8.20(토) 5:30-12:00 창우공원 카페88당 아침 새벽이지만 습도가 높은 날이다. 공기가 약간 떠 있어도 안정된 기운이 감싼다. 조용히 무극장으로 새벽시간을 연다. 20분이 지난 후 그 기운을 흐트러뜨리고, 다시 85식으로 천천히 온몸을 가늠하며 면면히 끊기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육감을 열어둔다. 말이 없다. 발이 지면을 스치는 소리도 없다. 움직이는 몸이 있고 고요한 정신적인 몸도 있다. 정기신精氣神 이라는 협응하는 세 개의 몸이 있다. 서 있음을 알고 예비식으로 세상을 열어 행운유수行雲流水하다가 수세로 고요하게 마무리한다. 세간anariya의 도는 도덕심 함양이 출발이고, 출세간ariya 도는 정견을 시작으로 삼는다. 아는 것이 부족하면[pariyatti] 알아차림도 빈 틈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