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회인면 눌곡리 마을에 저의 사부님 수행처가 있는 곳. 요즘엔 열흘에 한번 내려 가는데, 지난주에 갔을 때 화사한 꽃들이 저리도 늘어졌드래요. 새벽에 가면서 동녁 해뜨는 기분을 아시나요. 아침에 도착하여 간소한 식사도 즐겁구요, 태극권 연습도 하고 법당에 앚아 마음을 내려 놓기도 하지요. 도규거사님은 오죽헌, 작약, 수국, 라일락, ... 수없이 설명을 해주시는데... 참으로 봄날은 온화하고 길게 흘러갑니다.
충북 회인면 눌곡리 마을에 저의 사부님 수행처가 있는 곳. 요즘엔 열흘에 한번 내려 가는데, 지난주에 갔을 때 화사한 꽃들이 저리도 늘어졌드래요. 새벽에 가면서 동녁 해뜨는 기분을 아시나요. 아침에 도착하여 간소한 식사도 즐겁구요, 태극권 연습도 하고 법당에 앚아 마음을 내려 놓기도 하지요. 도규거사님은 오죽헌, 작약, 수국, 라일락, ... 수없이 설명을 해주시는데... 참으로 봄날은 온화하고 길게 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