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뚝방길에서바라 본 팔당대교 쪽 2009.1.22
목디스크 때문에 날마다 노르딕워킹을 쉬지않고 한다. 이제는 멀리 미사리까지 걷는데, 걸을수록 다리에 힘이 붙어, 크게 힘들지 않고 다닌다. 올겨울, 매서운 추위라고 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강물이 얼어붙었다. 철새들은 어김없이 겨울을 이 강에서 보낸다. 여러종류의 물오리들을 볼 수 있다.
베란다에서 봄을 기다리는 꽃봉오리 2009.1.12
베란다에서 조용히 봄을 기다리며, 꽃망울을 키워간다. 붉은 꽃이 필 모양이다.
하루가 빨리 지나간다. 동지가 지난 후 낮시간은 늘어났지만, 오히려 더 짧게만 느껴진다. 해야 할 일이 많아서 그런가. 하는 일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강물이 얼고 꽃망울이 여물어가는 것을 보면 더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