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가을은 무척 길다.
 바람도 잔잔하고 햇살도 부드럽다.
 황금빛, 붉은 불꽃, 황토빛 색색들이 어우려저 또다른 세상으로 바꾸어졌다.
 떨어진 색갈들의 빛들이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있다.
 가을은 깊어만 간다 아직도.

아주 잠간 얼굴을 붉힌 늦은 가을 석양 미사리카페 2008.11.3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팔당수련터 200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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