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권을 다시 시작한 이유
아주 우연히 초기불교-붓다의 가르침을 만나고,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는 수행법을 배웠다. 한 때 태극권을 중단하다가 요즘 다시 시작한것은, 이 '알아차리는' 수행을 통해 힘빼는 방법을 얻은 것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모든 행위에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알아차림에 유념하고, 주관적인것을 버리고 객관적으로 사물을 보기를 요구하는 데, 이것은 대단한 위력을 갖고있다. 알아차림만이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알아차림'이란 방법을 태극권에 응용 하고자 하는 것이다! 알아차리면서 동작이나 느낌의 변화를 잘 바라보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알아차림만이 높은 집중력이 생기고, 집중력은 송으로 이어지고, 송은 고요함과 영활함으로 이어지고, 고요함은 '바른 앎'으로 연결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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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2. 25. 09:33
청도 여의주 사경원 집중수행
2006년10월 가을 운문사근처 사마타집중수행 청도 사마타 집중수행 10일코스는 금년에 두번째인데, 이번엔 미얀마 파옥수행센터에서 오신 우 실라 사야도께서 인터뷰와 담마토크를 해주셨다. 장소는, 경북 청도 운문사 근처 . 인터뷰사야도(파옥) 통역미얀마스님(파옥) 법주스님외 6분, 한국비구니스님 12분, 관음기보살님, 5분, 청년처사, 현주거사 따사로운 햇살이 눈부신 가을, 비구니스님들과 함깨하는 수행. 처음 만나는 수행자들. 나는 여기서 무엇을 찾고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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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0. 10.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