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얼빈, 중국 헤이룽장성 신화사/뉴시스

아주 우연히 초기불교-붓다의 가르침을 만나고,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는 수행법을 배웠다.

한 때 태극권을 중단하다가 요즘 다시 시작한것은, 이 '알아차리는' 수행을 통해 힘빼는 방법을  얻은 것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모든 행위에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알아차림에 유념하고, 주관적인것을 버리고 객관적으로 사물을 보기를 요구하는 데, 이것은 대단한 위력을 갖고있다. 알아차림만이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알아차림'이란 방법을 태극권에 응용 하고자 하는 것이다! 알아차리면서 동작이나 느낌의 변화를 잘 바라보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알아차림만이 높은 집중력이 생기고, 집중력은 송으로 이어지고, 송은 고요함과 영활함으로 이어지고, 고요함은 '바른 앎'으로 연결되어진다.

태극권 품세는 그 동작이 유연하고 아름답기 때문에, 기본적인 모양을 잘 갖춘 다음 '마음챙김'기법으로 한다면, 유익 한 점이 많을 것이다.

몸에 활력을 주고, '알아차림'을 계발하는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다.   마음챙김태극권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