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월 2일 프놈펜 출발 - 양곤 도착 18:45 - 니코호텔 1박 (2) 1월 3일 양곤 출발 - 바간 도착 - 타라바 게이트 호텔 1박 (3) 1월 4일 바간 관광 - 타라바 게이트 호텔 2박 (4) 1월 5일 바간 출발 - 만달레이 도착 - 만달레이 힐 호텔 1박 (5) 1월 6일 바간 관광 - 만달레이 힐 호텔 2박 (6) 1월 7일 만달레이 출발 - 헤호 도착 - 인레호수 - 후핀 호텔 1박 (7) 1월 8일 인레호수 관광 - 후핀 호텔 2박 (8) 1월 9일 인레호수 관광 - 후핀 호텔 3박 (9) 1월 10일 헤호 출발 - 양곤 경유 - 시트웨이 도착 - 호텔 1박 (10) 1월 11일 시트웨이 출발(배편) - 므락우 도착 - 호텔 1박 (11) 1월 12일 므락우 관광 - 호텔 2박 ..
프놈펜에서 350km, 해발 700m에 위치한 이나라의 오지, Mondulkiri주의 센모노룸이라는 조그만 도시를 다녀오다. 캄보디아라는 땅도 프놈펜 교외로 나가보면, 끊없이 펼처지는 평야와 정글을 만난다. 몇시간을 달려도 큰 산이 보이지 않는다. 고무농장을 지나고, 후추농장을 지난다. 장난감처럼 생긴 찦차를 타고, 비포장 도로를 몇시간이고 달려야 하는 거리, 사람도 차도 황도빛으로 물들고 만다. 우기 때는 피하는 것이 상책일 듯. 매일 4시에에 일어나 5시에 출발. 첫날 밤은 무척 깜깜했고, 두째날 밤은 짙은 안개속을 앞을 보지 못하면서 운전하고, 세째날 밤은 정말 큰 보름달 아래 밝은 밤을 보며 달렸다. 게스트하우스 하룻밤이 $8, 한끼 $3. 디젤 1리터 $0.85 이곳 센모노룸에는 찾아오는 여행객..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수도 캄보디아에 오는 대부분 관광객은 시엠립의 왕코르왓을 구경하러 오고, 프놈펜은 잠간 들리는 정도. 서울의 한강 만큼이나 큰 강 두개가 만나는 곳. 톤레삽과 메콩강. 한국인 관광객이 캄보디아 어느 외국 관광객 보다도 많다는 것. 프놈펜에 한인 교민이 8백명?정도, 이동인구 포함하면 3천명? 된다고 하는데 금년 몇 달 사이에 한국 식당이 많이도 생기는 곳. 한국인과 더불어 부동산 열기가 달구어 지고 있는 곳. 한국교회의 동남아시아 선교사역의 중심이 되는 곳. 이 뚝뚝이 아저씨는 오수를 즐기고 있다. 이때가 4월 일년중 가장 더운날의 오후이니까. 이런 뚝뚝이 기사들은 우리나라 택시기사처럼 자기 차가 아니다. 일당을 벌어야 한다. 시내구경은 택시보다는 이런 뚝뚝이가 더 맘에든다. 달리면 ..
To M 잘 지내지? 한국엔 늦가을 날씨로 좀 쌀쌀하겠지?지금은 델리근교 노이다에 이 편지를 쓴다. 초가을 초입 날씨로 아주 좋은 날씨, 청명한 하늘은 아니고 뿌옇고 밤에는 인도인들은 무척 춥게 느끼는지, 아침일찍 산책하면서 보면, 옷가지를 얼굴까지 둘둘 말고 있다. 그들은 거의 겨울밤 수준인가봐.두 곳의 수행처에서 명상을 하였고, 부처님의 성지 - 첫 설법을 하신 사르나트와 보리수나무아래 깨달음을 얻으신 곳 보드가야와 6년 고행하신 동굴이 있는 라즈기리를 여행하고 있다.뭄바이 - 이갓뿌리 - 뿌네 - 바라나시 - 사르나트 - 보드가야 - 라즈기르 - 델리 - 노이다.기차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오토릭샤를 타고, 오토바이를 타고, 택시를 타고 ...넓은 평원을 지나고, 강을 건너고, 산을 넘고, 빌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