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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니 꽃이 핍니다. 햇살이 보태 줍니다. 바람도 도와 주고요. 지난 겨울 누군가 저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떠 오릅니다. 위 아래가 있고 앞 뒤가 서로 맞추어줍니다. 균형이 잡히면 아름답다합니다. 잠시만 그렇습니다. 태초에도 그랬듯이 내년에도 이 순간이 비슷하게 오겠지만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피고 지듯이 만나고 헤어집니다. 내가 없드래도 손님은 항상 있습니다.
봄이오니 꽃이 핍니다. 햇살이 보태 줍니다. 바람도 도와 주고요. 지난 겨울 누군가 저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떠 오릅니다. 위 아래가 있고 앞 뒤가 서로 맞추어줍니다. 균형이 잡히면 아름답다합니다. 잠시만 그렇습니다. 태초에도 그랬듯이 내년에도 이 순간이 비슷하게 오겠지만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피고 지듯이 만나고 헤어집니다. 내가 없드래도 손님은 항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