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Wat Ounalom 사원
이곳에 3주째 지내고 있습니다. 은퇴를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곳 프놈펜에 있는 지사에 몸만 의지 하고자 왔는데 본의 아니게 당분간 이곳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서서히 더위에도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왕궁 옆에 있는 Wat Ounalom 사원에 들렸습니다. 여기서는 파고다는 곧 사원을 의미합니다. 상당히 큰 사찰이라고 볼 수 있는데 활기가 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이 천천히 가는듯이 느꼈습니다. 여러개의 방도 많았는데 물어 물어서 위빠사나 하는 간판이 붙어있는 홀을 찾았습니다. 거기 스님께 예를 갖춘다음 여쭤보니 지난 2월 까지는 이곳에서 매일 수행을 했답니다. 3-4월은 더워서 프로그램이 없다합니다. 일요일 3시부터 3시간 자율수행은 있으나 인터뷰는 없구요. 바로 밖에는 시장이 가까운 듯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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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24.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