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누워
긴 터널을 지나고 있네요. 병을 얻어, 미얀마에 돌아온지 벌써 일년도 반을 넘어갑니다. 목디스크, 어깨통증, NTM, 만성류머티즘, 만성피로증후군, ... 이곳 저곳 다니며, 온 정성을 쏟는데. 병원이라는 곳은 참... 의사들은 '수술'을 권하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내 몸은 내가 고친다는 생각으로 소위 자연요법이라는 곳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비타민C 요법도 행하고, Dr. Hulda Clark 해독요법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잠깐 공부했던 동양의학을 주섬주섬 읽습니다. 몸이 아프다는 핑게로 마음공부를 소홀히 합니다. 너무 느긋하면 좀 긴장을 해야하구, 너무 긴장하면 느슨해져야 하는데. 이것이 어렵군요. 허지만 마음을 편히 갖고, 이완을 하도록 늘 노력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1. 8. 5.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