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언삭궁(多言數窮 不如守中)
토요 담마토크 8:30-13:00 카페 옐로우스케일 우정님이 집 앞에 도착, 놀이터에 잠시 송신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여러 가지 요결들과 자세에 대해 서로의 경험을 주고받다. 카페로 자리를 옮겨 늘 앉던 구석진 곳에 자리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붓다 담마가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기까지는 참으로 긴 세월이었고 그동안 너무나 많은 변화가 이루질 수밖에 없었다. 빠알리라는 붓다 담마만을 위한 경전 언어가 있다. 이것이 암송으로 수많은 세월 동안 고스란히 전승되어 왔지만, 각 나라 말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핵심 키워드가 굴절이 생긴다. 긴 스토리다. PureDhamma에서 설명하는 삼특상이 훨씬 자연스러워 보인다. 우정님은 아닛짜 견해에 대해서 고심을 한 것 같다. 우리 모두가 계속 숙고해야 할 주제다. 세간살이는..
행주좌와
2022. 8. 27.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