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마짜라 旅情
오랜만에 이박사와 양수리 나들이. 고당에서 몸을 녹이고, 이름이 늘봄인 상춘원으로 동백꽃 구경을 갔으나 꽃은 피지않고 몽우리가 곧 터질 듯해요. 드넓은 두물머리는 반쯤 얼어있고 찬바람만 싱싱 부는군요.
클라라씨가 웃으며 만들어 준 커피는 따끈해서 좋다. 새벽에 만들어 논 인절미도 맛있구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꽃이 사람보다 아름답다. 그저 있어서 아름답다.
사성제와 연기법을 배우고 읶히며,깊이 생각한다, 그리고 팔정도를 따라 살고자 한다. 되어지는 것. 자유로워지는 것.모든 분들이 기쁨과 축복속에 지내시길, 모든 존재들에게 평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