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좌와

새벽 문호리를 가다

바훌라 2022. 11. 5. 16:27

깜깜한 새벽에 출발해서 문호리 마을에 가서 국밥을 먹고, 가까운 다산 정약용선생의 생가가 있는 마재마을 다산공원에 도착했다. 가는 길이 흐뭇했으며, 새벽 기운과 분위기가 달리 느껴졌다. 부딛치며 다가가고 밀어내는 온갖 대상의 밀도가 높은 시간이다.

 

태극행선과 담마토크로 아침 나절을 온전히 보냈다.

 

2022.11.5 다산공원
2022.11.5 문호리 국밥집